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안드로이드보다 선배? OpenMoko 프로젝트


OS2가 Windows의 어머니라면 OpenMoko는 안드로이드의 선배 정도라고 표현할 수 있을것 같다.
OpenMoko는 네오 1973 스마트폰을 개발하기 위해 사용된 리눅스 기반의 플랫폼으로 OpenMoko WIKI의 말을 빌자면 world first opon mobile phone software stack 이다.

OpenMoko 플랫폼은 안드로이드와 달리 라이브러리가 C, C++로 제공되어진다.

OpenMoko WIKI 페이지를 보면 커널 개발 과정 및 하드웨어 설계 등등 다양한 자료가 작성되어 있다. 안드로이드가 아직 SDK 관련 정보밖에 공개안된 상태에서 리눅스를 이용한 휴대폰 소프트웨어 스택 개발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확인해볼 만한 기술이라고 생각된다.

IBM의 developerWorks에 OpenMoko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튜토리얼이 제공되어 있으니 이것도 참조해보시길.

단, 안드로이드의 선배이지만 왠지 빠른 시일안에 후배에게 밀릴것 같은 예감이... :(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Wireless: HotSpot 2.0 이란?

스마트폰 사용자가 HotSpot 2.0을 지원하는 Wi-Fi 망을 사용하는 경우라면 기존 Wi-Fi 망과 달리 이동통신 망에서 Wi-Fi 망으로의 네트워크 연결 전환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예를 들면, 3G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영화를 보고 있다가 HotSpot 2.0 네트워크에 연결이 가능하게 되면 영화 시청 중단 없이 Wi-Fi 망으로 자연스럽게 네트워크 연결이 이동하여 3G 망의 부하도 줄이고 사용자의 네트워크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 시스코에서 제공한 White Paper 를 참고.

Java: Java for Game? Java가 Game 개발에 어울릴까?

Java가 기업용 서버 소프트웨어 개발에 활발하게 쓰이는 것과 달리 일반 응용프로그램 분야에서는 별로 대접을 받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려면 어떤 분야부터 손보면 좋을까? 로딩타임, 성능,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Java를 이용한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개발하지 않는 이유들은 개발자 별로 서로 다를 것이다. 하지만,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점점 복잡해지는 소프트웨어를 더 쉽게 다양한 환경에서 동작하도록 만들기 위해서는 Java만큼 이미 성숙한 해결책도 없지 않은가? 클라이언트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Java를 게임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 어떨까? 역시, 사용자가 직접 쓰는 응용프로그램 중에는 게임이 가장 시장이 큰 분야이니 말이다. 그렇다면, 현재 게임 개발에 Java가 어느 정도 사용되고 있고 미래에 더 활성화 될 가능성은 있을 것인가? 이런 의문점을 가지고 "Java + Game"에 대해 조사해보기로 했다. 1. Java로 개발한 게임들 우선, Java로 개발한 게임들에 대해 살펴보자. Oracle의  Java in Action 웹페이지 를 보면 Java를 이용한 3D MMORPG RuneScape 에 대한 설명이 있다. 가입자가 1억 3000만명이 넘는다고 하다. 실제 게임을 설치해서 실행해보니 WOW같은 화려한 그래픽에는 못미치치만 잘만든 Role Playing 게임이다 Puppy Games 에서 개발한  Revenge of the Titans 게임도 눈여겨 볼 만하다. 이 회사는 작고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하는데 모든 게임을 Java로 만든다. Revenge of the Titans는 Starcraft와 같은 전략 게임으로 너무 머리쓰지 않고 즐길 수 있는 게임이며 그래픽도 신선하다. 개발이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이는 Urban Galaxy 라는 게임도 재미있을 것 같다. SF 영화를 보면 자주 등장하는 미래의 빌딩 숲을 날아다니는 자동차로 전투도 치르고 무역도 하며 캐릭터를 키우는 게임으로

Apple M1 Mac Mini에서 이더리움 (Ethereum) 채굴하기

 돈을 벌 목적은 아니고 이더리움 기술에 대한 호기심에 직접 채굴(마이닝)에 나서 보기로 했다. 머신은 Apple M1 Mac Mini. 스팩을 살펴보니 8 Core GPU에 16GB 메모리를 공유하고 있어 가능은 해보인다. 큰 흐름은 다음과 같다. 채굴한 이더리움을 저장할 지갑을 만든다 만든 지갑의 정보를 잘 보관해둔다 (Secret Recovery Phrase, 지갑의 주소 값) Apple M1용 채굴 프로그램 설치 내 지갑 정보를 이용해서 채굴 프로그램 실행 일단, 채굴한 이더리움을 저장할 지갑(wallet)을 만들어야 한다.  크롬 브라우저 익스텐션 설치로 비교적 간단하게 지갑을 만들 수 있는  https://metamask.io/ 를 이용하기로 했다. 크롬 익스텐션을 설치 후 기존에 만든 지갑이 없으므로 "Create a Wallet"을 선택한다. 패스워드 입력하고 등등의 절차를 거치면 아래와 같은 Secret Recovery Phrase가 나온다. 이 값을 잘 보관해두기 바란다. 나중에 지갑을 복구할 때 필요한 값이다. 이 값이 유출되면 지갑에 모아둔 이더리움을 다 털릴 수 있으므로 안전한 곳에 보관한다. Confirm Your Secret Phrase에서 확인 과정을 거친다. 직접 입력하는 것이 아니라 단어 별 버튼을 일일이 클릭해서 확인해주어야 한다. (좀 번거롭지만 그만큼 Secret Recovery Phrase가 중요함을 인지시키기 위한 과정이다.) 이제 지갑은 준비 완료. 생성된 Account 화면에서 지갑의 주소갑을 얻을 수 있다.  Apple M1용 채굴 프로그램을 설치해보자. Ethminer M1 Github 프로젝트 에서 미리 컴파일된 바이너리를 다운로드 받는다. (Assets를 펼치고 ethminer-m1을 클릭해서 다운 받으면 된다) 원하는 폴더에 파일을 옮겨 놓고 Terminal에서 chmod +x로 실행가능하게 만든다. % mv ~/Downloads/ethminer-m1 .             %   %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