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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08의 게시물 표시

모토로라의 선택과 미래

앞으로 모토로라는 자사 휴대폰에 탑재하는 운영체제수를 3개까지 축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글 안드로이드를 중간급 제품에 포진시키고 윈도 모바일과 자체적인 플랫폼 P2K도 계속 활용하기로 했다. 이상 ZDNet Korea 기사 에서. 위기에 빠진 모토로라가 부활을 위한 칼을 빼 들었다. 그 핵심으로 개발 플랫폼을 3개로 압축한다고 한다. 위 기사가 언급하듯이 2개의 플랫폼은 우리가 익히 스마트폰 플랫폼으로 알고 있는 것들이고 나머지 하나는 아마도 저사양 휴대폰을 위한 자체 솔루션으로 보인다. 특별한 시기에 나온 특단의 해결책이라고는 하나 의미심장한 것이 다양하고 표준화되지 않던 휴대폰 S/W 플랫폼이 몇몇 플랫폼으로 개편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만일, 금번 조치가 시장에서 성공하여 모토로라가 다시 옛 영광을 되찾을 수 있다면 아마도 다른 휴대폰 제조회사들도 자사의 플랫폼 전략을 다시금 돌아보게 될 것이다. 미래에는 Windows Mobile, 안드로이드, iPhone, Symbian등과 같은 몇 개의 휴대폰 플랫폼만으로 전체 시장이 재편될 가능성도 보인다. 한국의 휴대폰이나 디바이스 관련 S/W 개발자, 정책 입안자들도 반드시 눈여겨 보아야 할 거센 흐름이다.

따근 따근한 갓 빌드한 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 이미지 실행 모습

Ubuntu 리눅스 환경에서 현재 버전의 오픈소스 안드로이드를 빌드한 이미지를 에뮬레이터로 실행한 모습이다. (화면에서 까만 부분은 개인정보 누출 차단을 위해 masking한 부분이다) 빌드가 성공한 후 에뮬레이터를 실행하려면 아래와 같이 하면 된다. (home 폴더의 mydroid에 소스를 가지고 있다고 가정) export ANDROID_PRODUCT_OUT=~/mydroid/out/target/product/generic ~/mydroid/out$ 폴더에서 ./host/linux-x86/bin/emulator 실행 이제 다음 단계로 에뮬레이터 이미지를 디버깅하기 위한 방법을 확인해보고자 한다.

99달러 아이폰의 등장 - 그 위력은?

"199달러의 애플 아이폰이 내년에는 99달러로 가격이 인하될 것이다." IT 뉴스 사이트로 잘 알려진 '실리콘앨리인사이더(www.alleyinsider.com)'의 댄 프로머 운영자는 24일 "애플이 내년에 아이폰을 99달러에 판매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상 아시아경제 기사 에서. 현재 199달러의 아이폰 가격이 99달러로 100달러 싸지면 어떻게 될까? 가격이 반 정도 싸졌으니 100%정도 더 팔릴 것이다. (그렇다면 대충 계산해서 분기당 약 1600만대 정도 팔린다는 것? = 1년에 6000만대 이상 판매???) 이 정도 가격으로 팔아도 이윤에는 전혀 손해를 보지 않을 것? 규모의 경재 + AppStore의 매출 많은 수의 개발자들이 Apple 개발 환경으로 전환하기 시작할 것 - Mac OS X도 함께 동반 가치 상승을 가져올 수 있음 얼리 어뎁터가 아닌 일반 소비자들도 점점 스마트폰 환경에 익숙해지기 시작하고 다시는 일반 폰 환경으로 돌아가기 어렵게 될 것이다. 즉, "휴대폰 = 개인 정보 기기"로서의 전환이 가속화 될 것임. 아마도, 아이폰을 한번이라도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추후 휴대폰을 바꾸더라도 Windows Mobile이나 Android와 같은 스마트폰으로 전향할 가능성이 휠씬 높아질 것이다. 그렇다면, 개발자로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할까? 예전 PC에서 S/W 개발 시장과 마찬가지로 특정 시스템에 특화된 솔루션이나 H/W에 근접한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보다 응용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판매하는 사업이 한층 더 수익성이 좋아질 것이다. 특히 눈 여겨 볼만한 점은 일반 사용자들이 PC보다 좀더 개인적으로 밀착된 휴대폰에 돈을 투자하는데 주저함이 없다는 사실이다. PC에서 돈 주고 소프트웨어를 구입하는 것에는 거부감을 보이던 사용자들이 모바일 폰에서 게임이나 기타 S/W를 돈 주고 구입하는 사례가 휠씬 많다는 것에 주의해야 겠다. 6000만대의 아이폰이 판매되어 세상에 깔려

리눅스에서 안드로이드 개발 환경 셋업해본 결과...

Mac OS X에서의 빌드 구축 테스트 후 Ubuntu 리눅스에서도 시도해보았다. Google이 제공한 문서대로 따라하면 큰 문제는 없으나 실제 빌드 도중 추가적으로 설치해야할 것이 있어 간단히 정리해보고자 한다. libc-dev: 표준 라이브러리인데 이게 없어서 빌드 중 컴파일 에러가 발생했음 g++: C++ 컴파일러도 설치가 안되어 있었다. zlibc: zip decompress 라이브러리도 설치가 안되어 있었다. libncurses5-dev: curses 라이브러리도 설치가 안되어 있었다. 구글 문서에서 요구하는 것외에 위와 같은 추가적인 설치를 마치고 make를 수행하여 최종 빌드가 완료되는 것 까지 확인하였다. Ubuntu를 잘 사용하는 유저들에게는 쉽겠지만 나 같은 초짜분들을 위해 한가지 Tip을 알려드리자면 빌드 중 어떤 library, header가 없어 에러가 발생하는 경우 아래와 같이 필요한 패키지를 검색할 수 있다. (아래 예는 curses 관련 라이브러리가 없는 경우 검색 방법이다.) aptitude serach curses 그러면, curses에 관련된 패키지 목록을 화면에 보여준다. 이 중 개발 라이브러리인 libncurses5-dev를 설치하고자 하면 sudo apt-get install libncurses5-dev 위 명령어를 실행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Tip 한가지 더. 개발 환경 셋업을 시작하기 앞서 sudo apt-get update를 실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안드로이드 오픈 소스 프로젝트 개발 환경 셋업하기

이 글은 Google의 안드로이드 오픈 소스 프로젝트의 개발 환경을 Mac OS X Leopard에 설치하는 것을 보여준다. http://source.android.com/download 의 내용을 따라하면서 작성한 것이라 이 페이지와 동일한 내용이 많이 있다. 0. 시작하기 앞서 안드로이드 소스 코드를 저장하는 파일 시스템은 반드시 대소문자 구분을 지원해야 한다. 즉, 현재 설치된 Mac OS X의 HFS+ 볼륨이 대소문자 지원을 하는지 확인해보고 진행하시길. 기본 설치를 하셨다면 지원이 안되는 상태이다. 대소문자 지원 하는 볼륨을 새로 만드려고 하면 시스템 부팅 볼륨에서는 불가하니 파티션을 나누어 볼륨을 생성해야 한다. 1. MacPorts 설치하기 Xcode 3.0 이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Mac OS X Leopard DVD에서 설치할 수 있다. MacPorts DMG 파일 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한다. 2. MacPorts 사용을 위한 환경 변수 설정 터미널을 열어서 "vim ~/.bash_profile"을 실행한다. 열린 .bash_profile에 "export PATH=/opt/local/bin:${PATH}" 와 같이 입력하여 /opt/local/bin 경로가 가장 먼저 PATH에 등록되도록 한다. vim에서 파일을 저장 후 터미널에서 "echo $PATH"를 실행하여 /opt/local/bin이 가장 먼저 PATH에 나타나는지 확인한다. 3. MacPorts에서 필요 부분 업데이트 터미널에서 "make -v"를 실행하여 GNU Make v3.81 이상의 버전이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아니라면 아래 과정에 따라 설치한다. GNU Make 최신 버전 설치를 위해 "sudo port install gmake"를 실행한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야 설치가 완료된다. 그런 후 "sudo ln -s gmake /opt/local/bin/make"

Apple이 휴대폰 회사라고?

Apple하면 떠오르는 것은? 1. Apple 8bit computer 2. iMac, MacBook ... 3. iPod Touch, iPod Nano 4. iPhone 5. 사각 사각 맛있는 사과 1번을 선택하신 분들은 아마도 저와 비슷한 연령대(?)의 중장년층이라 생각되고 2번은 대학생 여러분들. 3번 4번까지 내려가면 컴퓨터와는 상관 없지만 음악을 사랑하는 젊은이일 것 같다. 5번은 노 커멘트 ^^ 그렇다. 80년대 부터 이루어진 Apple Computer라는 회사의 identity가 급기야 회사명에서 Computer라는 단어를 띄어내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올해 이번 분기에 iPhone이 50% 이상의 매출을 차지하는 명실상부 휴대폰 제조업체가 되어버린 것이다. @_@ 애플발 세계 휴대폰 시장 개편. 현실로? - ZDNet Korea 기사 참고 AT&T 3분기 순이익 증가, '아이폰' 판매 호조 - ZDNet Korea 기사 참고 기존 노키아, 삼성, 소니에릭스, 모토롤라, LG등 가전/전자업체들이 장악하고 있던 휴대폰, 디지털 가전 시장을 애플, Google, MS등 컴퓨터 소프트웨어 강자들의 참여로 대대적인 변화의 물결이 시작되고 있다는 느낌을 떨칠 수 없다. 소비자의 한 사람으로서는 이러한 S/W 강자들의 참여로 참신한 개념들의 제품이 시장에 출시되어 즐겁기 그지 없으나 한국인의 한 사람으로서는 한국 회사들의 강세가 한풀 꺽이지 않을까 걱정스럽기도 하다.

속살을 공개한 안드로이드!

안드로이드가 벗었다? Android Developers Blog: Android is now Open Source 그동안 속살(?)을 공개하지 않아 여러 개발자들의 애간장을 태우던 안드로이드가 드디어 그 속살을 낱낱이 공개하고야 말았다. 오픈소스로 공개된 안드로이드는 커널 부터 시작하여 Dalvik VM, 프레임워크, 어플리케이션 등 아마도 안드로이드의 전체 모습을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 GitWeb 을 참조하시길) 빨리 소스를 받아서 빌드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을 것이라 예상되나 잠깐만... 혹,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 윈도우즈 PC 밖에 가지고 있지 않다면 일단 Linux 먼저 설치하고 소스를 받으시길. 현재 안드로이드 개발 환경으로는 Mac OS X과 (오예!) Linux만 사용가능하다고 한다. 휴대폰을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 부터 어플리케이션 런타임 환경 그리고 어플리케이션까지 종합 선물 세트로 소스가 공개되었으니 앞으로 날밤 지새는 개발자들이 많아지리라 예상되며 모바일 기기 관련 개발 생태계에서 리눅스를 주류로 끌어올리는 견인차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배꼽잡는 Mac 광고 시리즈 - 기초 영어 듣기 테스트

들어보라. 웃긴다면 기초 영어 듣기 시험 통과이고 아니라면 공부 쪼금 더 하시길 ^^ Mac 광고 시리즈를 쭉 모아보았다. 모바일과 관련없다고 생각하시면 오산. 가장 마지막까지 보시면 이유를 아실 듯. V Word Bean Counter Networking Restarting Cancel or Allow? 헉헉... 좀 많은가... 힘내시길... Accident Pick a Vista Genius 9000 Sales Pitch Yoga Pep Rally Group Referee PR Lady Breakthrough Flashback 이 블로그에 올라올 수 있는 정당성을 제공하는 마지막 영상물 짜잔! iPhone Odysey

LWUIT 개발에 대한 소개 글 (영문)

얼마전 소개한 Sun의 Java ME용 오픈소스 UI 개발 툴 킷인 LWUIT을 이용하여 간단한 예제 프로그램을 작성해보는 소개 글이 나와 공유하고자 한다. 글이 영문이지만 따라하기 성격의 글이라 찬찬히 읽어나가면서 코드를 따라서 작성해보면 쉽게 익힐 수 있을 것 같다. http://java.sun.com/developer/technicalArticles/javame/lwuit_intro/

Sun의 Java ME SDK 3.0 EA 버전 공개

Java Platform Micro Edition Software Development Kit 3.0 Java ME Platform SDK is a state-of-the-art toolbox for developing mobile applications. It integrates CLDC, CDC and Blu-ray Disc Java (BD-J) technology into one SDK. Java ME SDK 3.0 is the successor to the popular Java Wireless Toolkit 2.5.2 and Java Toolkit 1.0 for CDC. It provides device emulation, a standalone development environment and a set of utilities for rapid development of Java ME applications. (이상 java.sun.com 사이트에서...) Java ME 개발을 위해서 사용되었던 WTK (Wireless Toolkit)이라는 명칭을 버리고 새롭게 태어난 Java ME SDK 3.0. 과연, 어떤 점이 달라졌길래 환골탈퇴를 하고 새로운 제품으로 태어났을까? Sun 사이트에서 퍼올린 제품의 새로운 기능/특징을 살펴보도록 하자. Windows Mobile 디바이스와 연동이 된단다! 즉, 기존의 에뮬레이터 only 모드에서 벗어나 내가 가진 Windows Mobile 장치에서 Java ME 소프트웨어 개발을 테스트 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디바이스에 직접 배포해서 디버깅 하기. Java ME SDK 3.0과 호환되는 장치를 이용하면 직접 개발하는 소프트웨어를 장치에 다운로드하여 디버깅이 가능하다고 한다. CLDC뿐 아니라 CDC, BD-J 등 다양한 플랫폼을 개발할 수 있다고 한다. 기존의 kVM 기반 JVM을 벗어나 phoneMe가 사용하고 있는 CLDC-HI 기반 JVM으로 개발되었다고 한다. 실제 디바이스에서 사용하는 VM과

iPhone 강의를 해볼 수 있을까?

[지디넷코리아] 애플이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던 비밀유지계약(non-disclosure agreement: NDA) 조항을 없애기로 했다. 애플은 1일(현지시간) 웹사이트를 통해 "아이폰 OS가 많은 기술과 혁신을 포함하고 있어 NDA를 적용해왔다"면서 "그러나 개발자들에게 너무 많은 부담이 되는 만큼 이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http://www.zdnet.co.kr/news/digital/0,39030978,39173698,00.htm 이하 생략... iPhone에 대해서 개발을 하거나 공부를 해도 NDA 조항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강의를 하거나 하는 것이 불가능하였는데 이제 그 길이 열렸다. 열심히 공부해서 강의를 해보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 될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