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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09의 게시물 표시

iPhone vs Android

구글 트랜드 에서 iPhone에 대해 검색한 결과이다. 2007년 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아래는 안드로이드에 대해 검색해본 결과이다. 우와! 2008년 이후 증가세가 iPhone을 앞서는 것 같다. 그러나... 두 키워드를 함께 비교해보면 그 스케일이 엄청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단연코 iPhone의 승! 이 결과에서 유추해 볼 수 있는것?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안드로이드라는 키워드가 iPhone에 비해 별로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 또한, 지역별 키워드 검색 순위를 보면 Android의 경우 주로 대만이나 한국과 같이 디바이스를 직접 개발하는 국가에서 1, 3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이에 비해 iPhone은 홍콩, 싱가폴, 스위스 등의 순이다. 마지막으로 한국에서의 iPhone 검색 트랜드는 어떨까? 2009년 말 폭발적 증가! 요즘 주변에 온통 iPhone이다 (물론, 내 직업과 관련이 있겠지만서도...)

Opera Mini 5 beta

J2ME 어플리케이션이 오페라 미니 수준으로만 작성된다면 굳이 안드로이드나 iPhone과 같은 스마트폰 환경이 아니어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사용자 경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사용자들은 소니에릭슨의 Xperia 혹은 Nokia 휴대폰에서 설치하여 사용이 가능하겠다. 그나 저나, 삼성이나 LG의 국판 feature phone들은 Java ME도 지원하지 않는 바람에 이런 좋은 프로그램도 사용할 수 없다니. 안타깝다. http://www.opera.com/mini/next/ 위 오페라 브라우저 홈 페이지를 참고하기 바란다.

iPhone의 몇가지 기능들

iPhone 사용과 관련된 몇 가지 tip을 정리해보자. 1. 대문자 입력 caps lock 설정 입력기에서 연속으로 대문자 영어를 입력하기 위해서는 우선 설정을 변경해야 한다. 설정 / 일반 / 키보드 / Caps Lock 활성화 옵션을 on 시킨다. 입력기 화면에서 Shift (위 방향 화살표)를 더블 클릭한다. 그러면 배경 색이 파란색으로 바뀌는데 이 상태에서는 영문 대문자를 연속해서 입력이 가능하다. 2. 숫자나 특수 문자 한번에 입력 하기 영문/한글 입력 중 숫자나 특수 문자를 입력하려고 하면 매번 모드를 변경하고 입력 후 다시 모드를 변경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딱 한개의 숫자만 입력할 때도 이런 식으로 입력을 하려고하면 무려 3번의 키 입력이 필요하여 매우 불편하다. 이런 경우 "123" 키를 누른 상태에서 손을 띄지 않고 끌어서 숫자를 입력한 후 손을 띠면 다시 그전 입력기 상태로 변환되어 불필요한 모드 변경을 피할 수 있다. 3. 입력 undo/redo 입력한 글자가 잘못된 경우 바로 전 입력을 취소하려면 iPhone을 가볍게 흔들어주면 된다. 취소한 입력을 다시 복귀하려면 다시 한번 가볍게 흔들어주면 된다. 4. 음성 인식 전화 걸기 iPhone의 Home 버튼을 3초 정도 누르고 있으면 음성으로 조절하기 화면이 나타난다. (혹은, 이어폰의 클리커를 누르고 있어도 된다.) 전화하려는 상대방의 이름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 홍길동 휴대폰 통화 - 주소록에서 검색되어 통화를 시도한다. 단, 주변에 소음이 있는 경우는 잘 인식이 안되니 주의

나도 iPhone

나도 iPhone 대열에 합류했다. 내 iPhone으로 찍은 상자 모습 되겠다 ㅋㅋ 기존에 사용하던 iPod의 소프트웨어와 큰 차이가 없어 사용하는데 불편함은 전혀없고 몇 가지 추가적인 소프트웨어 및 기능들에 대해서 정리해봐야겠다. 1. 전화 기능 한국 폰에서 매우 편리하게 사용했던 초성으로 검색해서 전화 걸기 같은 기능은 제공되지 않는다. 연락처에서 full name이나 회사명으로 검색이 가능하다. 연락처에서 개인 별로 벨소리를 지정할 수 있으며 국내 폰의 단축 번호와 같은 기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단, 즐겨 찾기에 등록하면 쉽게 전화를 걸 수 있으니 단축 번호 대신 사용하면 될 것 같다. 최근 통화 목록에는 전체 목록과 부재중 목록을 따로 볼 수 있으며 시간 순으로 전화 걸고 받은 정보를 보여준다. 사람 이름 옆에 전체 전화 통화 횟수를 보여주는 기능도 있다. 음성 사서함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KT의 음성사서함에 연결된다. 한국 폰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이한 기능이다. (미국 친구들은 음성사서함을 잘 쓰는 문화라 UI가 이렇지 싶다.) 통화 중에는 스피커 폰 기능과 발신 측의 소리를 끄는 기능을 손쉽게 사용하도록 배치하였으며 통화 대기나 3자 통화 등의 기능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보인다. 2. 메시지 SMS와 MMS 모두 아주 사용하기 편한 UI를 갖추고 있다. 기존 폰과 달리 각 사용자 별로 SMS 송수신된 내용을 마치 메신저 UI와 유사하게 보여주어 사용하기 편하고 재미있다. MMS도 바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 보내는 기능이 매우 사용하기 편리하다. 기존에 SMS/MMS를 서로 주고 받은 히스토리가 있으면 메신저처럼 바로 바로 전송이 가능하여 암만해도 기존보다 더 SMS/MMS를 사용하게 만들지 싶다. 3. 카메라 카메라 UI는 군더더기 없이 그냥 찍는 기능에 충실하다. 화면에 터치를 하면 focus를 바로 그 쪽으로 이동시킨다. 찍은 사진은 이메일, MMS 등으로 전송이 바로 가능하고 연락처나 배경

블랙베리의 대약진

블랙베리의 성장세가 대단합니다. 물론, 요즘 뜨거운 열풍을 몰고있는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에 비하면 덜 관심을 받는 것 같지만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세는 눈여겨 볼 만한 수치입니다. http://www.engadget.com/2009/12/18/blackberry-shipments-break-record-in-q3-rim-profits-jump-59-per/ 블렉베리는 Java ME 기반의 S/W 개발환경을 제공하고 있고 단일 벤더에 의해 제공되는 환경이라 iPhone이나 Android에 비해 나름의 장점이 있다고 생각되네요. Objective-C 등의 새로운 언어를 배울 필요 없이 Java로 개발 가능 Android와 달리 여러 디바이스 벤더 별 fragmentation 문제가 심각하지 않음 Symbian 기반의 휴대폰에서도 Java ME를 이용한 소프트웨어 개발 및 판매가 가능하므로 모바일 소프트웨어 업체 입장에서는 iPhone, Android 뿐이 아니라 Java ME를 이용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관심 가지고 연구해 볼 가치가 충분합니다. Java ME 어플을 개발해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app store를 나열해 보았습니다. 참고하세요. Symbian Horizon - http://horizon.symbian.org/ BlackBerry App World - http://na.blackberry.com/eng/services/appworld/? GetJar - http://www.getjar.com/ Samsung Mobile Innovator - http://innovator.samsungmobile.com/

WebGL demo on Nokia N900

WebGL 이라고 들어보적 있으신지 모르겠다. 이름만 봐도 살짝 감이 오는데 바로 Web 브라우저에서 3D 그래픽을 지원하기 위한 스팩이란다. JavaScript를 이용하여 OpenGL ES 2.0 API를 사용할 수 있게 바인딩해준다고 하는데 참, Web 프로그램으로도 별거다할 수 있다. 아직, 상용화 단계는 아니지만 FireFox, WebKit의 Nightly Build 버전에 이미 구현이 되어있다고 한다. 이런 최신 기술을 데스크탑 PC도 아닌 Nokia N900 휴대폰에서 잘 시연이 된단다. Googling을 해보니 Nokia N900은 Maemo 를 탑재한 mobile computer란다. ARM의 Coretex A8 CPU를 장착하고 있는데 자세한 스팩은 웹페이지 를 참조하시라. 내친김에 N900에 대한  promo 영상도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