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vaOne 2010 + Oracle OpenWorld 2010 Day 2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JavaOne 2010 키노트였습니다. 먼저 Intel 에서 Xeon 프로세서에 대한 업데이트와 어떻게 Java에 최적화한 성능을 제공하는지에 대해 설명하였고 그 뒤를 이어 Oracle의 토마스 쿠리언이 Java에 대한 전체 Roadmap을 설명하였습니다.
JDK 7에 대한 로드맵, Java Client의 향상된 UI, Java Server, Java Mobile 순서로 각각 분야별로 앞으로의 청사진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중 특히나 인상 깊었던 부분은 JavaFX / Java Runtime을 이용한 클라이언트 UI 데모였습니다. 전체 비디오 영상을 재생하다가 비디오 영상을 수백개의 작은 조각으로 쪼개서 입체적인 공 형태로 만들어서 계속 재생을 하고 이 공이 사다리 같은 경사면을 굴러내려가는 데모에서는 개발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습니다. 특히, 모든 JavaFX UI 컨트롤의 소스를 오픈한다는 좋은 소식도 있네요.
Java Client 부분은 특히, HTML5와의 연동을 강조하였습니다. 앞으로 Java가 Web 기술과 밀접하게 연동될 것임을 이야기하였습니다.
Java Server 분야에서는 최신 GlassFish 버전에서 향상된 기능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인상 깊었던 내용은 REST API를 구현하기 위해 별도의 HTTP 코딩 필요 없이 Java Annotation을 이용하여 확 몸집을 줄인 코드를 작성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는 데모였습니다.
Java Mobile 분야에서는 현재 Java가 탑재된 각종 디바이스에 대한 설명을 보여주고 (제가 그동안 블로그에 썼던 모든 디바이스가 다 선보였습니다.) 향후 Java Mobile Next라고 하는 새로운 비전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Java Client와 마찬가지로 Web 기술과의 연동을 강조하였고 기존 JSR 표준이 아닌 휴대폰 기기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API 확장에 대하여 이야기하였습니다.
세션 마지막에는 미국의 스케이트 영웅(?) 안톤 오노 선수가 등장해서 머 자기 자랑을 좀 하던데 한국인으로서 약간의 야유를 보내줬습니다. :)
키노트 세션외에는 주로 JDK 7에 관한 세션을 집중적으로 들었습니다. Oracle의 Chief Architect인 Mark Reinhold가 JDK 7의 새로운 기능에 대해 조목 조목 설명해주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제가 정리한 블로그 글을 참조하시면 거의 비슷한 내용입니다.
JDK 7의 변경된 기능 중 dynamic language 지원을 위한 invokedynamic을 설명하는 세션을 참가하였고 (이 부분도 제 블로그 글 참고) Lambda에 대한 세션을 들었습니다. Lambda에 대해서는 추후 별도의 블로그 글로 더 자세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Oracle JRockit 팀이 앞으로 Oracle의 JVM 미래에 대해 설명하는 세션에 참석하였는데 결국은 기존 Sun의 HotSpot JVM에 Oracle JRockit VM의 일부 기능을 합치는 것으로 정리가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종적으로 완전히 합쳐진 JVM이 완료되기까지 약 2년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측하더군요.
이 세션에서는 또한, JDK 7 이후에 Oracle JVM에 새로이 추가될 수 있는 기술들에 대해 간단히 언급하였는데 눈에 띄는 것으로 H/W Acceleration을 토한 2D/3D 그래픽 지원, Single Platform Process/Thread를 이용한 Multiple Virtual Machine - 자원을 최대한 적게 사용하면서 여러 VM 인스턴스를 실행하는 개념으로 보입니다. - 미리 특정 클래스 코드를 컴파일해놓고 Native Code로 실행하는 AOT (Ahead Of Time Compilation) 등이 있었습니다.
저녁에는 BOF 세션은 참가안하고 Fisherman’s Wharf 근처에 있는 McCormick & Kuleto's 라는 레스토랑에 가서 철갑상어 고기를 먹어보았습니다. 별로더군요. :( 너무 밋밋한 맛입니다. 하지만, 캘리포니아산 화이트 와인은 청량하고 시원한 느낌의 맛깔스러운 만족스러운 quality 였습니다. 디저트로는 Fort Wine이라고 하는 달달하고 찐한 와인으로 입가심했습니다.
JDK 7에 대한 로드맵, Java Client의 향상된 UI, Java Server, Java Mobile 순서로 각각 분야별로 앞으로의 청사진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중 특히나 인상 깊었던 부분은 JavaFX / Java Runtime을 이용한 클라이언트 UI 데모였습니다. 전체 비디오 영상을 재생하다가 비디오 영상을 수백개의 작은 조각으로 쪼개서 입체적인 공 형태로 만들어서 계속 재생을 하고 이 공이 사다리 같은 경사면을 굴러내려가는 데모에서는 개발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습니다. 특히, 모든 JavaFX UI 컨트롤의 소스를 오픈한다는 좋은 소식도 있네요.
Java Client 부분은 특히, HTML5와의 연동을 강조하였습니다. 앞으로 Java가 Web 기술과 밀접하게 연동될 것임을 이야기하였습니다.
Java Server 분야에서는 최신 GlassFish 버전에서 향상된 기능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인상 깊었던 내용은 REST API를 구현하기 위해 별도의 HTTP 코딩 필요 없이 Java Annotation을 이용하여 확 몸집을 줄인 코드를 작성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는 데모였습니다.
Java Mobile 분야에서는 현재 Java가 탑재된 각종 디바이스에 대한 설명을 보여주고 (제가 그동안 블로그에 썼던 모든 디바이스가 다 선보였습니다.) 향후 Java Mobile Next라고 하는 새로운 비전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Java Client와 마찬가지로 Web 기술과의 연동을 강조하였고 기존 JSR 표준이 아닌 휴대폰 기기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API 확장에 대하여 이야기하였습니다.
세션 마지막에는 미국의 스케이트 영웅(?) 안톤 오노 선수가 등장해서 머 자기 자랑을 좀 하던데 한국인으로서 약간의 야유를 보내줬습니다. :)
키노트 세션외에는 주로 JDK 7에 관한 세션을 집중적으로 들었습니다. Oracle의 Chief Architect인 Mark Reinhold가 JDK 7의 새로운 기능에 대해 조목 조목 설명해주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제가 정리한 블로그 글을 참조하시면 거의 비슷한 내용입니다.
JDK 7의 변경된 기능 중 dynamic language 지원을 위한 invokedynamic을 설명하는 세션을 참가하였고 (이 부분도 제 블로그 글 참고) Lambda에 대한 세션을 들었습니다. Lambda에 대해서는 추후 별도의 블로그 글로 더 자세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Oracle JRockit 팀이 앞으로 Oracle의 JVM 미래에 대해 설명하는 세션에 참석하였는데 결국은 기존 Sun의 HotSpot JVM에 Oracle JRockit VM의 일부 기능을 합치는 것으로 정리가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종적으로 완전히 합쳐진 JVM이 완료되기까지 약 2년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측하더군요.
이 세션에서는 또한, JDK 7 이후에 Oracle JVM에 새로이 추가될 수 있는 기술들에 대해 간단히 언급하였는데 눈에 띄는 것으로 H/W Acceleration을 토한 2D/3D 그래픽 지원, Single Platform Process/Thread를 이용한 Multiple Virtual Machine - 자원을 최대한 적게 사용하면서 여러 VM 인스턴스를 실행하는 개념으로 보입니다. - 미리 특정 클래스 코드를 컴파일해놓고 Native Code로 실행하는 AOT (Ahead Of Time Compilation) 등이 있었습니다.
저녁에는 BOF 세션은 참가안하고 Fisherman’s Wharf 근처에 있는 McCormick & Kuleto's 라는 레스토랑에 가서 철갑상어 고기를 먹어보았습니다. 별로더군요. :( 너무 밋밋한 맛입니다. 하지만, 캘리포니아산 화이트 와인은 청량하고 시원한 느낌의 맛깔스러운 만족스러운 quality 였습니다. 디저트로는 Fort Wine이라고 하는 달달하고 찐한 와인으로 입가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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