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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14의 게시물 표시

스타트업 아이디어를 얻는 법 - Paul Graham의 블로그 글에서

Source Link:  http://paulgraham.com/startupideas.html Paul Graham 의 블로그에서 좋은 글을 발견하여  간단히 정리해 둔다. 윈문은 위 링크를 참고. 당신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라. 진짜 당장 해결해야 할 문제에 집중하라. 억지로 만들어낸 그럴듯한 문제 말고. Why is it so important to work on a problem you have? Among other things, it ensures the problem really exists. 많은 사람이 살짝 필요로 하는 문제보다는 적은 수의 사용자라도 정말로 해결하고 싶어하는 문제에 집중하라. (e.g. Microsoft Altair Basic - 알테어 베이직은 소수의 알테어 컴퓨터 사용자에게는 정말 필요한 제품이었다.) "When you have an idea for a startup, ask yourself: who wants this right now? Who wants this so much that they'll use it even when it's a crappy version one made by a two-person startup they've never heard of? If you can't answer that, the idea is probably bad." 내가 생각한 문제가 가치있는 것인지 어떻게 확신할 수 있나? 특별한 방법은 없다. 단, 본인 스스로가 제대로 된 사고를 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생각한 문제가 해결할 가치가 높을 것이다. 자기 자신을 알라. 소크라테스의 말이 역시 옳다! You want to know how to paint a perfect painting? It's easy. Make yourself perfect and then just paint naturally. 스타트업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서는 실생

Facebook의 새로운 서비스 - 음악, TV 프로그램 자동 인식 공유

음악과 동영상 TV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새로운 방법. Facebook이 선보일 새로운 서비스를 이용하면 듣고 있는 음악, 보고 있는 TV, 동영상 등을 자동으로 Facebook Application이 인식하여 해당 컨텐츠에 대한 링크를 제공한다. (당장은 미국 사용자에게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함.) 내가 좋아하는 음악, 영화, TV 방송 등을 손쉽게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고 기억해두고 싶은 컨텐츠를 쉽게 보관하는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http://newsroom.fb.com/news/2014/05/a-new-optional-way-to-share-and-discover-music-tv-and-movies/ 이왕이면 나처럼 그림 감상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그림을 인식해서 공유하는 기능도 추가되면 좋을 텐데...

Sharing Economy (나눔 경제?)와 잡화 배달 서비스

Source: http://www.nytimes.com/2014/05/22/technology/personaltech/online-grocery-start-up-takes-page-from-sharing-services.html?src=mv&_r=0 당신이 중년의 주부이고 시간이 많이 남으며 돈이 더 필요하다면 이 뉴스가 꽤나 솔깃할 것이다. 남을 위해 대신 장을 봐주고 시간당 $15 ~ $30 (한화 1만 5천원 ~ 3만원)을 벌 수 있다면 어떤가? 학력도 필요 없고 어떤 경력도 필요없다. 단지, 장만 잘 보면 된다. Amazon에서 2년간 일했던 Apoorva Mehta 가 창업한 Instacart 라는 업체는 돈은 넘치는데 시간이 없는 고객과 그 반대의 노동자를 연결하여 고객이 원하는 식료품을 구입하여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을 보는 노동자는 Instacart와 계약을 맺고 자신이 원할 때 원하는 장소에서 잡화를 구입하여 배달해주면 된다. 남는 시간과 노동력을 돈을 받고 공유하는 Sharing Economy 의 한 형태라 할 수 있겠다. IT 기술의 발전에 의해 Sharing Economy의 다양한 실험이 진행되고 있다. 예를 들면, Airbnb나 Uber와 같은 업체들이 대표적이라 하겠다. 과연, 이러한 실험들이 미래의 노동 형태를 새롭게 바꿀 수 있을 것인가? 회사와 계약을 맺고 정해진 시간동안 정해진 업무를 해야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원할 때 자신이 가진 자원을 타인과 공유하여 돈을 벌 수 있는 노동 모델. 꽤 매력적이긴 하다. 이 기사에서는 새로운 노동 형태에 대한 몇 가지 부정적인 전망도 내놓고 있다. IT 기술이 더 발전하면 결국 이런 노동력 자체가 필요없어질 수도 있고 (드론으로 배달을 대신한다거나) 혹은, Instacart의 서비스가 점점 발전 할 수록 효율화를 추구하여 결국, 한 노동자가 받을 수 있는 시급이 줄어들 수도 있다는 것이다. 앞날이야 어떻게 되든 당장 시간은 넘쳐나고 돈은 더 필요한 사

AT&T의 DirecTV 합병에 관하여

Source: http://www.nytimes.com/2014/05/20/opinion/what-atts-offer-might-mean.html?hp&rref=opinion&_r=0 AT&T가 위성방송 1위 업체 DirecTV 인수에 나섰다고 한다. 48.5 billion USD (한화 약 50조)의 어마 어마한 금액을 지불한다고. DirecTV는 미국 내 2천만명의 가입자와 남미에 1800만명의 가입자를 가진 세계 최대의 위성방송 사업자이다. 통신사업자들은 최근 무선, 인터넷, TV등 여러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여 가입자의 충성도를 높이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를 보더라도 3개 통신 사업자 모두 비슷한 서비스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한국과 달리 미국의 광할한 영토에서는 인터넷 연결이 취약한 지역도 있으므로 이를 DirecTV의 위성방송으로 커버하고 기존 AT&T의 인터넷 TV (U-verse) 와 연계하여 전국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현재 약 6백만명의 가입자를 가진 AT&T가 DirecTV를 인수하게 되면 단숨에 2천 6백만명의 가입자를 가진 거대 유료 TV 서비스 사업자로 변신하게 된다. Verizon과 같은 다른 통신 사업자들도 비슷한 인수합병을 검토하지 않을 수 없게 될지도 모르겠다. 관련 정보: 현재 논의 중인 Comcast와 Time Warner Cable의 인수합병 이 성사되면 약 4천만명의 가입자를 가진 거대 케이블 TV 회사가 된다 2013 4Q Netflix의 미국 내 가입자는 3천 3백만명이다. (전 세계는 4천만명) 기사에서 살펴본 단어: pledge - 약속하다. 공약하다. antitrust - 독점금지의

얼굴인식 기술과 보안 문제

New York Times 기사 링크: http://www.nytimes.com/2014/05/18/technology/never-forgetting-a-face.html?ref=technology&_r=0 스파이 영화 속 장면. 사진이나 동영상에 찍힌 테러범의 얼굴을 컴퓨터에 저장 된 DB에서 자동으로 검색하여 일치하는 정보를 신속히 찾아서 보여준다. Ney York Time의 기사에 의하면 이미 혹은 가까운 미래에 이러한 일들이 실제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얼굴인식 기술은 Apple, Google, Facebook과 같은 거대 IT 기업들에 의해 널리 사용되어 지고 있으며 점점 더 관련 기술과 응용 분야가 발전하고 있다. Google의 경우 영상에서 얼굴인식 방법 및 윙크하는 얼굴 인식을 이용한 컴퓨터 로그인 방법 등의 특허를 제출하였으며 NameTag 라는 업체는 구글 글래스 앱을 통해 내가 바라보는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여 Facebook에 있는 public profile 정보를 보여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Facebook이 개발한 DeepFace 기술 을 이용하면 97.53%의 얼굴 인식률이 가능하다. 이것은 거의 보통 사람들의 인식률과 차이가 없다고 한다. 위 기사에서 Dr. Atick 은 얼굴인식 기술이 광범위하게 실시간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미래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얼굴인식을 통해 내 일거수 일투족이 감시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범죄 예방의 목적 등 공익을 위해 사용될 수도 있겠지만 회사의 이윤추구를 위해 사용되거나 정부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악용된다면 위험한 결과를 나을 수도 있을 것이다. 관련 정보: 오픈소스 라이브러리인 OpenCV를 이용한 얼굴인식 이 가능하므로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직접 구현하여 실험을 해볼 수도 있을 듯. 찾아 본 단어들: boosterism - 열렬한 지지. 격찬. indeterminate - 확실하지 않은. 애매한. earshot

Apple의 Beats 인수에 대한 다른 시각 - The Verge의 기사 정리

The Verge의 뉴스 원문 링크: http://www.theverge.com/2014/5/10/5700062/why-is-apple-buying-beats-its-the-brand 어제 New York Times 기사 블로그 글 을 정리하면서 혹시 하고 생각했던 가정이 The Verge에서 기사로 나왔다. Apple이 Beats를 인수한다면 wearable computing 사업을 위한 것이 아닐까 하는 가정. 어떻게 이런 가정이 가능할까? 과거 사례를 볼 때 Apple은 개발 중이거나 추후 개발할 제품에 도움이 되는 회사만을 인수하였다. Beats의 스트리밍 서비스 가입자는 현재 20만명 수준으로 Apple의 사업에 도움이 될 수준이 아니다. 이 서비스 때문에 Beats를 인수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iWatch와 같은 wearable computing 기기는 기술과 멋진데라는 느낌만으로는 부족하다. Beats가 Dr. Dre 헤드폰에서 보여준 luxury fashion 감각과 마술같은 마켓팅이 필요하다. Beats의 제품들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패션 소품이 되어있다.  46%의 10대들은 다음 번 헤드폰 구매 시 Beats를 선택하겠다고 한다. 이에 비해 350 달러 수준의 iWatch를 구매하겠다는 10대는 17% 수준이다. 즉, iWatch와 같은 wearable computing 제품에 럭셔리 브랜드를 입히기 위해 Beats를 인수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기사의 마지막 문장에 이 가설의 핵심이 함축되어 있다. " It would need the iWatch to be seen as a fashionable luxury product, one worn by influencers. Beats has those in spades.   My hunch is that if Apple is buying Beats, it’s because Apple is ready to announce the iWatch. It

Apple의 Beats 인수에 대한 뉴스 정리

New York Times 뉴스 원문 링크: http://www.nytimes.com/2014/05/10/technology/beats-talks-may-foretell-apple-shift.html?ref=technology&_r=0 빨간색 b자 마크가 인상적인 Dr. Dre 헤드폰을 생산하는 Beats사를 Apple이 거금 3.2 billion USD (약 3조원)에 인수합병 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만일 성사된다면 Apple의 인수합병 중 가장 금액이 큰 건이라고 한다. Dr. Dre 헤드폰의 브랜드 가치와  Beats Streaming Service 를 통해 Apple도 음악 Streaming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위해 인수합병을 추진한다는 추측이 있지만 정확한 이유는 오리무중? Apple은 이미 막강한 브랜드이며 음악 산업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상황인데 왜 Beats를 거금을 들여 인수하는지 투자자들도 좀 당황한 듯 하다. 이 기사의 말미에서 Beats사의 공동 창업자인 Mr. Jimmy Iovine 을 언급하고 있는데 그의 음악 산업 전반의 뛰어난 능력을 Apple에서도 발휘하여 전체 컨텐츠 비지니스를 지휘하도록 하기 위해 이 회사를 인수했을 수도 있다는 것. 사람 한명 모셔오려고 3조원을 들여 한 회사를 합병 할 수도 있는 것인가? iPhone 6 출시 발표장에서는 "Apple loves Music! So, we proudly presents Dr. Dre headphone to all iPhone 6 users"와 같은 멘트를 들을 수 있을지도. 이 기사에서 살펴 본 단어들: Perplexed (형) : 당혹한, 갈팡 질팡하는 Canny (형) : 약싹빠른, 조심스러운 Plunge (명) : 돌입, 돌진 (동) 뛰어들다 Fringe (형) : 2차적인 Aficionado (명) : 열성적인 팬 (스펜인어) Impresario (명) : 감독. 지휘자 참고: 애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