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의 Beats 인수에 대한 다른 시각 - The Verge의 기사 정리
The Verge의 뉴스 원문 링크:
http://www.theverge.com/2014/5/10/5700062/why-is-apple-buying-beats-its-the-brand
어제 New York Times 기사 블로그 글을 정리하면서 혹시 하고 생각했던 가정이 The Verge에서 기사로 나왔다. Apple이 Beats를 인수한다면 wearable computing 사업을 위한 것이 아닐까 하는 가정. 어떻게 이런 가정이 가능할까?
http://www.theverge.com/2014/5/10/5700062/why-is-apple-buying-beats-its-the-brand
어제 New York Times 기사 블로그 글을 정리하면서 혹시 하고 생각했던 가정이 The Verge에서 기사로 나왔다. Apple이 Beats를 인수한다면 wearable computing 사업을 위한 것이 아닐까 하는 가정. 어떻게 이런 가정이 가능할까?
- 과거 사례를 볼 때 Apple은 개발 중이거나 추후 개발할 제품에 도움이 되는 회사만을 인수하였다.
- Beats의 스트리밍 서비스 가입자는 현재 20만명 수준으로 Apple의 사업에 도움이 될 수준이 아니다. 이 서비스 때문에 Beats를 인수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 iWatch와 같은 wearable computing 기기는 기술과 멋진데라는 느낌만으로는 부족하다. Beats가 Dr. Dre 헤드폰에서 보여준 luxury fashion 감각과 마술같은 마켓팅이 필요하다.
- Beats의 제품들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패션 소품이 되어있다.
- 46%의 10대들은 다음 번 헤드폰 구매 시 Beats를 선택하겠다고 한다. 이에 비해 350 달러 수준의 iWatch를 구매하겠다는 10대는 17% 수준이다.
즉, iWatch와 같은 wearable computing 제품에 럭셔리 브랜드를 입히기 위해 Beats를 인수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기사의 마지막 문장에 이 가설의 핵심이 함축되어 있다.
"It would need the iWatch to be seen as a fashionable luxury product, one worn by influencers. Beats has those in spades. My hunch is that if Apple is buying Beats, it’s because Apple is ready to announce the iWatch. It just needs Dr. Dre and Jimmy Iovine to wear one."
재미있는 분석이다. Apple같이 제품 개발, 출시, 마켓팅 전체를 꼼꼼이 실행하는 회사라면 3조원 정도를 투자해서 실행할 만한 방법이라고 보인다.
이 기사에서 살펴 본 단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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