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인식 기술과 보안 문제

New York Times 기사 링크:
http://www.nytimes.com/2014/05/18/technology/never-forgetting-a-face.html?ref=technology&_r=0

스파이 영화 속 장면. 사진이나 동영상에 찍힌 테러범의 얼굴을 컴퓨터에 저장 된 DB에서 자동으로 검색하여 일치하는 정보를 신속히 찾아서 보여준다. Ney York Time의 기사에 의하면 이미 혹은 가까운 미래에 이러한 일들이 실제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얼굴인식 기술은 Apple, Google, Facebook과 같은 거대 IT 기업들에 의해 널리 사용되어 지고 있으며 점점 더 관련 기술과 응용 분야가 발전하고 있다. Google의 경우 영상에서 얼굴인식 방법 및 윙크하는 얼굴 인식을 이용한 컴퓨터 로그인 방법 등의 특허를 제출하였으며 NameTag라는 업체는 구글 글래스 앱을 통해 내가 바라보는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여 Facebook에 있는 public profile 정보를 보여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Facebook이 개발한 DeepFace 기술을 이용하면 97.53%의 얼굴 인식률이 가능하다. 이것은 거의 보통 사람들의 인식률과 차이가 없다고 한다.

위 기사에서 Dr. Atick은 얼굴인식 기술이 광범위하게 실시간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미래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얼굴인식을 통해 내 일거수 일투족이 감시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범죄 예방의 목적 등 공익을 위해 사용될 수도 있겠지만 회사의 이윤추구를 위해 사용되거나 정부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악용된다면 위험한 결과를 나을 수도 있을 것이다.

관련 정보:
  • 오픈소스 라이브러리인 OpenCV를 이용한 얼굴인식이 가능하므로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직접 구현하여 실험을 해볼 수도 있을 듯.

찾아 본 단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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