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를 공부하려다 알게된 Meebits

 뒤늦게 이더리움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주말에 NFT 관련 자료를 보다 알게된 Meebits. Matt과 John이라는 두 친구가 만든 Larva Labs의 블럭체인 관련 프로젝트이다.

(From Larva Labs web page)


Meebits는 생성 알고리즘을 이용해 만들어진 20,000개의 복셀(Voxel - 볼륨 + 픽셀의 합성어, 즉 볼륨을 가진 픽셀) 3D 아바타를 생성하고 이를 이더리움 블럭체인에 등록한 것이다. ERC-721 표준 NFT 이므로 이를 지원하는 곳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Larva Labs가 만든 거래소도 제공하고 있다.  

2022년 2월 20일 아침에 보니 20,000개 Meebits에 대해 5,757 소유자가 있다. Account 0x4d8E16A7이 346개의 Meebits을 소유하고 있어 No.1 이다. 거래되는 가격을 보니 2~3 ETH 정도가 많아보이는데 퉁쳐서 2 ETH라고 하면 692 ETH, 지금 1 eth to usd가 2,734 USD이니까 1.8M USD 정도의 값어치가 있네.  대략 한화로 22억. 돈 많네 이 친구 ㅎㅎ

NFT이니 거래내역을 다 확인 할 수 있는데 아래 돼지 캐릭터의 경우 9개월 전에 0xa6e2e910가 민팅(주조?)한 후 1달 전에 10.69 ETH로 0xd0Fd6D1C에 판매되었고 20일전에 14.99 ETH로 다시 판매되었다.


문득 한가지 굼궁한 것이 익명성이 보장되다 보니 돈 많은 한 개인이 이더리움 지갑을 여러개 만들어서 한 캐릭터에 대해 가격을 올리기 위해 혼자서 여러번 거래를 하면 누군가 속여서 나중에 비싼값에 팔 수 있지도 않을까? 마치 작전주 하듯이 말이지. 

여튼, 흥미로운 기술이다. 좀 더 공부해보고 관련된 글을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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