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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22의 게시물 표시

NFT를 공부하려다 알게된 Meebits

 뒤늦게 이더리움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주말에 NFT 관련 자료를 보다 알게된 Meebits. Matt과 John이라는 두 친구가 만든 Larva Labs 의 블럭체인 관련 프로젝트이다. (From Larva Labs web page) Meebits는 생성 알고리즘을 이용해 만들어진 20,000개의 복셀(Voxel - 볼륨 + 픽셀의 합성어, 즉 볼륨을 가진 픽셀) 3D 아바타를 생성하고 이를 이더리움 블럭체인에 등록한 것이다. ERC-721 표준 NFT 이므로 이를 지원하는 곳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Larva Labs가 만든 거래소 도 제공하고 있다.   2022년 2월 20일 아침에 보니 20,000개 Meebits에 대해 5,757 소유자가 있다.  Account 0x4d8E16A7 이 346개의 Meebits을 소유하고 있어 No.1 이다. 거래되는 가격 을 보니 2~3 ETH 정도가 많아보이는데 퉁쳐서 2 ETH라고 하면 692 ETH, 지금 1 eth to usd 가 2,734 USD이니까 1.8M USD 정도의 값어치가 있네.  대략 한화로 22억. 돈 많네 이 친구 ㅎㅎ NFT이니 거래내역 을 다 확인 할 수 있는데 아래 돼지 캐릭터의 경우 9개월 전에 0xa6e2e910가 민팅(주조?)한 후 1달 전에 10.69 ETH로 0xd0Fd6D1C에 판매되었고 20일전에 14.99 ETH로 다시 판매되었다. 문득 한가지 굼궁한 것이 익명성이 보장되다 보니 돈 많은 한 개인이 이더리움 지갑을 여러개 만들어서 한 캐릭터에 대해 가격을 올리기 위해 혼자서 여러번 거래를 하면 누군가 속여서 나중에 비싼값에 팔 수 있지도 않을까? 마치 작전주 하듯이 말이지.  여튼, 흥미로운 기술이다. 좀 더 공부해보고 관련된 글을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Apple M1 Mac Mini에서 이더리움 (Ethereum) 채굴하기

 돈을 벌 목적은 아니고 이더리움 기술에 대한 호기심에 직접 채굴(마이닝)에 나서 보기로 했다. 머신은 Apple M1 Mac Mini. 스팩을 살펴보니 8 Core GPU에 16GB 메모리를 공유하고 있어 가능은 해보인다. 큰 흐름은 다음과 같다. 채굴한 이더리움을 저장할 지갑을 만든다 만든 지갑의 정보를 잘 보관해둔다 (Secret Recovery Phrase, 지갑의 주소 값) Apple M1용 채굴 프로그램 설치 내 지갑 정보를 이용해서 채굴 프로그램 실행 일단, 채굴한 이더리움을 저장할 지갑(wallet)을 만들어야 한다.  크롬 브라우저 익스텐션 설치로 비교적 간단하게 지갑을 만들 수 있는  https://metamask.io/ 를 이용하기로 했다. 크롬 익스텐션을 설치 후 기존에 만든 지갑이 없으므로 "Create a Wallet"을 선택한다. 패스워드 입력하고 등등의 절차를 거치면 아래와 같은 Secret Recovery Phrase가 나온다. 이 값을 잘 보관해두기 바란다. 나중에 지갑을 복구할 때 필요한 값이다. 이 값이 유출되면 지갑에 모아둔 이더리움을 다 털릴 수 있으므로 안전한 곳에 보관한다. Confirm Your Secret Phrase에서 확인 과정을 거친다. 직접 입력하는 것이 아니라 단어 별 버튼을 일일이 클릭해서 확인해주어야 한다. (좀 번거롭지만 그만큼 Secret Recovery Phrase가 중요함을 인지시키기 위한 과정이다.) 이제 지갑은 준비 완료. 생성된 Account 화면에서 지갑의 주소갑을 얻을 수 있다.  Apple M1용 채굴 프로그램을 설치해보자. Ethminer M1 Github 프로젝트 에서 미리 컴파일된 바이너리를 다운로드 받는다. (Assets를 펼치고 ethminer-m1을 클릭해서 다운 받으면 된다) 원하는 폴더에 파일을 옮겨 놓고 Terminal에서 chmod +x로 실행가능하게 만든다. % mv ~/Downloads/ethminer-m1 .             %   % c

인터넷 악성 댓글 (악플) 차단하는 방법에 대해

 오늘 구글 트랜드를 보니 잼미, 김인혁 키워드가 상위에 올라와있다. 두 분 모두 악플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선택을 했다고 한다. 악플을 다는 개개인이야 설마 상대가 진짜로 죽어버렸으면 하는 마음으로 하는 사람은 거의 없겠지만 그런 악플 하나 하나가 쌓여 당하는 사람은 참을 수 없는 큰 고통이 되어버린다. 가능하면 악플을 무시하면 좋겠지만 일단 읽어버리면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을테니 아예 안보는 방법이 좋지 않을까 한다. 인터넷 상의 보기 싫은 글, 악플을 제거하는 방법을 정리해보자.  크롬 확장 프로그램 사용 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한다면 텍스트 블럭 과 같은 특정 단어를 차단하는 확장 프로그램을 깔아서 사용하는 것도 좋겠다. 악플에 자주 사용되는 단어들을 일일이 입력해주어야 하는 불편함 있을 것 같다. 악플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들을 정리해둔 정보가 있으면 좋겠는데 구글 검색에서는 찾지 못했다. 크롬 확장 프로그램이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공격적인 문구를 가진 글을 차단하는 기능을 제공하면 좋을 것 같은데 그런 프로그램은 찾지 못했다. YouTube의 경우 YouTube에는 댓글 사용자 별로 차단하는 기능 이 있다. 한번 차단하면 그 사용자의 댓글은 아예 보이지 않게되니 보기 싫은 넘들은 아예 차단해 버리자. Instagram의 경우 인스타그램은 UI가 약간 불편하긴 하지만 특정 댓글 작성자를 차단하는 기능 을 제공한다. Facebook의 경우 페이스북은 특정 단어를 차단 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Naver의 경우 네이버 역시 특정 댓글 작성자 차단 기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