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의 Java ME SDK 3.0 EA 버전 공개

Java Platform Micro Edition Software Development Kit 3.0

Java ME Platform SDK is a state-of-the-art toolbox for developing mobile applications. It integrates CLDC, CDC and Blu-ray Disc Java (BD-J) technology into one SDK. Java ME SDK 3.0 is the successor to the popular Java Wireless Toolkit 2.5.2 and Java Toolkit 1.0 for CDC. It provides device emulation, a standalone development environment and a set of utilities for rapid development of Java ME applications.

(이상 java.sun.com 사이트에서...)

Java ME 개발을 위해서 사용되었던 WTK (Wireless Toolkit)이라는 명칭을 버리고 새롭게 태어난 Java ME SDK 3.0. 과연, 어떤 점이 달라졌길래 환골탈퇴를 하고 새로운 제품으로 태어났을까? Sun 사이트에서 퍼올린 제품의 새로운 기능/특징을 살펴보도록 하자.

• Windows Mobile 디바이스와 연동이 된단다! 즉, 기존의 에뮬레이터 only 모드에서 벗어나 내가 가진 Windows Mobile 장치에서 Java ME 소프트웨어 개발을 테스트 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 디바이스에 직접 배포해서 디버깅 하기. Java ME SDK 3.0과 호환되는 장치를 이용하면 직접 개발하는 소프트웨어를 장치에 다운로드하여 디버깅이 가능하다고 한다.
• CLDC뿐 아니라 CDC, BD-J등 다양한 플랫폼을 개발할 수 있다고 한다.
• 기존의 kVM기반 JVM을 벗어나 phoneMe가 사용하고 있는 CLDC-HI기반 JVM으로 개발되었다고 한다. 실제 디바이스에서 사용하는 VM과 더욱 유사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겠다.
  
• LWUIT 지원. Sun의 공개 UI 개발 툴인 LWUIT이 함께 제공된다고 한다.
• NetBeans 플랫폼에 기반한 새로운 개발 환경 제공.
• NetBeans 프로파일러에 기반한 새로운 프로파일링 기능을 제공한다.
• ...

위 목록만 얼핏 봐도 기존의 WTK에 비해 많은 점이 발전한 것으로 보인다. 정식 버전이 발표되기 전에는 아직 안정성등에 문제가 있을 수 있겠으나 Java ME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심있는 개발자라면 꼭 다운로드 및 사용을 권하고 싶다.

한가지 첨언 - 현재 모바일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으로 가장 많이 퍼진 플랫폼이 무엇일까?

1. Windows Mobile
2. Java ME
3. iPhone
4. Android

당연히 정답은 2번 Java ME되겠다. 휴대폰 뿐만 아니라 TV, Bluelay DVD, IP TV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거나 활용될 예정이다. 어떤가 슬슬 입질이 좀 오는가?

다운로드는 이곳에서 받을 수 있다.
그리고, Windows Mobile에 설치하는 방법은 이 문서를 참고하기 바란다.